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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5. 18. 18:21카테고리 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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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보이는 어둠》(영어: Darkness Visible)는 미국의 문학가 윌리엄 스타이런이 쓴 우울증에 대한 회고록이다. 윌리엄 스타이런은 이 책에서 자신이 우울증을 앓으면서 느꼈던 감정과 고통,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서술했다.

 

스타이런의 글은 1985년 여름, 시노 델 두카 국제상을 받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을 때부터 시작된다. 그 전부터 이미 우울증의 초기 징후를 느꼈지만, 이를 억누르거나 부정해왔던 스타이런은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. 하지만 우울은 더욱 깊어지고, 텔레비전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《알토 랩소디》를 듣게 된 것을 계기로 심각한 상태를 자각하고 병원으로 실려 간다.

 

이 책의 내용은 1989년 12월에 잡지 《배너티 페어》의 기사로 처음 게재되었고, 이듬해인 1990년 이 기사는 내셔널 매거진 어워즈 수필 부문에 선정되었다. 이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같은 해 책이 출간되었고, 수백만 부가 팔리며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. 이 책은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 기여했으며, 현대 미국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. 또한 정신의학 문헌에서도 자주 인용되고 있으며, 심리치료 교육 및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.